델타 항공, 애틀랜다 공황 활주로에서 충돌··· 부상자, 사망자 없어

  • 등록 2024.09.11 15:29:14
  • 조회수 50
크게보기

 

지난 화요일 아침(현지기준), 델타 항공의 두 항공기가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황 활주로에서 주행하던 중 충돌이 발생했다. 해당 충돌로 인해 항공기 한 대는 꼬리 부분이 거의 날아갔다.

 

CNN은 델타항공의 에어버스 A350의 날개가 델타항공 CRJ900 항공기의 꼬리와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델타 항공에 따르면 에어버스에는 221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CRJ900에는 56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으며 충돌 이후 델타 항공의 대변인 앤서니 블랙에 따르면 충돌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델타 항공의 사고는 이번이 벌써 두 번째이다. 첫 출돌은 지난 달 발생했으며, 해당 충돌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정비사 1명은 항공기 타이어가 폭발하면서 큰 부상을 입었다. 당시 공항 내에 있던 승객들과 해당 충돌을 목격한 사람들은 “타이어가 폭발하면서 미사일처럼 날아갔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일”이라며 당시 상황을 표현했다.

 

미 연방 항공청은 성명을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으며, 현재 해당 사건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

서대곤 기자 sdaegon99@gmail.com
Copyright @데일리인사이트 Corp. All rights reserved.

찬성 반대
찬성
1명
100%
반대
0명
0%

총 1명 참여

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 406-19 지하1층 등록번호: 부산 아00500 | 등록일 : 2023-05-30 | 발행인 : 손영광 | 편집인 : 손영광 | Copyright @데일리인사이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