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X망했어!"...극좌 정치인 AOC, 親팔레스타인 활동가에게 폭언

  • 등록 2024.03.05 15: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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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극좌 성향의 민주당 의원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AOC)가 친팔레스타인 활동가에게 고함치는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논란이 된 영상은 프리덤뉴스의 취재 영상이었다. 해당 영상에서 AOC는 배우자와 함께 한 건물 안을 걸어가다 복면을 쓴 남성을 마주했다. 그가 AOC에게 다가서며 "당신은 이 사건(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행한 일)을 집단학살이라고 부르기를 거부했지 않느냐"며 따지자, 그녀는 갑자기 공격적으로 남성에게 다가가 "이런 행동은 옳지 못하다는 것을 이해하라"고 말했다.

 

이에 남성이 "집단학살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당신이 적극적으로 반대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AOC를 향해 말하자, 그녀는 "거짓말하지 마라"고 소리쳤다. 

 

해당 장소에 있던 친팔레스타인 성향의 여성이 같은 주제로 맞서자, AOC는 냉정을 잃은 채로 해당 여성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얼마 후 AOC와 함께 있던 남성은 활동가들을 사이에 끼어 그들을 제지시키면서, 그녀를 보호하였다.

 

AOC는 활동가들에게 격노하면서 "어디 한번 이 영상을 잘라서 클립을 딴 뒤에 뿌려봐라"라고 소리쳤다. 또한 "나는 이미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행한 일들이) 집단학살이라고 수차례 이야기 했다"고 말하며, "당신네들은 그저 반복적으로 그 사실을 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AOC는 "이건 X망했어!"라고 욕설을 내뱉으며, 활동가들을 향해 "넌 이 사람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못 돼"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온라인 여론은 그녀에게 냉랭했다. 데일리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은 AOC가 사회운동가들에게 먼저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과거 사회운동가들에게 '정치인'들을 조롱하고 괴롭히는 행동을 장려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내셔널리뷰의 논객 A.G. 해밀턴은 X 게시물에 "AOC는 망상적이고 모욕적인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회활동가들을 지지하므로, 그녀가 같은 행동을 당했다고 해서 성가시다고 차마 이야기는 못하겠다"고 적었다.

 

또한 유명 기독교 인플루언서 스테판 밀러는 "그녀가 그간 해왔던 일이 너무 싫나보다"라며 조소했으며, 폭스앤프랜즈(Fox&Friends)의 호스트 롭 슈미트는 "그녀가 기뻐하며 만든 괴물들이 그녀를 향해 공격했다"고 말했다.

 

데일리인사이트 정성민 기자 |

정성민 기자 luwie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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