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전환 지원단체를 후원한 화이자

2023.07.07 23:38:54

  데일리와이어가 보도한 문건에 따르면, 제약회사 화이자는 트랜스젠더 아동들에 대한 긍정적인 미디어 보도를 촉구하는 단체인 '젠더쿨 프로젝트(GenderCool Project)'를 후원했다고 한다. 또한 화이자는 성전환 수술에 사용되는 약물을 개발하면서 이익을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젠더쿨 프로젝트는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ABC뉴스, 뉴욕타임즈 등 언론의 관심을 받았고 심지어는 해당 단체의 한 구성원은 백악관에서 연설을 하기도 하였다. 더불어 젠더쿨 프로젝트는 '트랜스젠더·논바이너리가 되는 것에 대한 어린이 책'과 같이 트랜스젠더를 지지하는 내용의 아동도서를 출판하기도 하였다.

 

  데일리와이어는 젠더쿨 프로젝트의 현재 후원목록에는 화이자가 없지만 다양한 후원계층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에 등재되어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후원의 대가로 젠더쿨 프로젝터는 사내의 '트랜스젠더 및 논바이너리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선별적 복지' 등의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화이자는 성전환에 사용되는 성호르몬제와 사춘기 억제제 등의 약물을 제조하고, '젠더 긍정 케어(gender-affirming care)'를 장려하는 캠페인인 건강형평지수(Health Equity Index)를 지원하였다. 애브비 제약(AbbVie Pharmaceuticals)과 바이엘 제약(Bayer Pharmaceuticals) 역시 화이자와 같이 약물 생산과 더불어, 젠더 쿨 프로젝트를 후원하였다.

  

  이에 비판적인 'Do No Harm'의 환자대리인, 재뉴어리 리틀존(January Littlejohn)은 이런 젠더쿨 프로젝트가 자칫하다가 젠더 이데올로기를 마치 정상적인 것 마냥 포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그녀는 "대형 제약사가 성별불쾌감과 같은 정신적 문제를 정상적인 것으로 포장하려는 단체와 협력하는 것은 그닥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인사이트 정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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