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체 청소년 중 LGBTQ+ 26%로 대폭 증가해

2023.05.13 13:08:06

미국 질병통제센터 CDC가 2021년도 미 전역의 152개 고등학교에서 1만 7천여명의 학생을 조사한 결과 26%가 LGBTQ+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5년도 11%에서 대폭 증가한 수치다.

 

LGBTQ+란 동성애자,양성애자,트랜스젠더,성정체성을 명확히 않은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2배가 넘는 증가 원인이 주목받고 있다.

 

LGBTQ 중 하나인 양성애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양성애자라고 답변한 30대 이하 여성의 절반은 막상 동성과 성경험이 없다. 이는 2010년도에는 13% 대비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또한 1991년도 성경험이 있는 고등학생은 60%였지만 2021년도 30%로 줄어들었다.

 

결국 LGBTQ+에 해당한다고 답변한 청소년들의 상당수는 실제로는 동성애자, 양성애자 등이 아니라고 추측할 수 있다. 즉, LGBTQ+인 청소년들이 늘어난 게 아니라 LGBTQ+ 정체성을 가지고 싶은 청소년들이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LGBTQ+ 커뮤니티가 멋진 곳이며 주류로 여겨지면서 소속감을 느끼고 싶은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LGBTQ+라고 응답했다. 이는 LGBTQ가 하나의 세련되고 색다른 문화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청소년들은 이제 성과 관련된 펙트보다 하나의 문화 상품으로 이를 향유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제는 팩트에 대한 싸움이 아닌 거짓에도 상관이 없는 하나의 대세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일리인사이트 기자 |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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