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정책으로 인한 캘리포니아 기업 이탈 현상

  • 등록 2023.04.15 12: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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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 진보 좌파 주인 캘리포니아가 성중립화장실과 성별 표기 금지 등을 2016년 의무화하면서 자영업자들과 여러 기업들이 캘리포니아를 떠나가고 있다. 성중립 화장실 등 추가 설치 비용과 성별 표기 대체안이 없어 사실상 정상적인 영업, 운영이 힘들기 때문이다. 이 뿐만이 아니라 캘리포니아는 PC주의에 따른 여러 법안들을 시행해 기업을 다각도로 옥죄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PC주의(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의 정책화는 이번만이 아니다. 2019년 SB(Senate Bill)826은 기업에게 이사회의 일정 비율 이상을 여성에게 할당하도록 하였고, 이를 위반하면 10만 달러의 벌금, 2회 이상 중복 위반 시 30만 달러의 막대한 벌금이 부과된다.

 

SB826을 바탕으로 2020년 시행된 AB(Assembly Bill)979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기업들은 2021년까지 지역 이사회에 1명 이상의 ‘사회적 약자’(알래스카 원주민, 흑인, 히스패닉, 게이, 레즈,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그 이외의 성 등)를 2022년까지 일정 수 이상 이사로 두어야 한다.

 

정치적 올바름이라고 하는 PC주의가 그 방향을 잃어 기업이 떠나가고, 일자리가 줄어들며, 청년이 떠나가고 있다. 올바름과 차별금지라는 PC주의는 현재 그 방향을 벗어나 역차별을 일으키고 기업들의 이탈을 일으키고 있다.

 

데일리인사이트 기자 | 서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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