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가나안 성도화, 해결법은‘소그룹 모임’

  • 등록 2023.03.13 10: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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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개신교 인구는 전체 인구 5,143만명 중 771만명(15%)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가나안 성도’는 226만명(≒29%)이라고 한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이후 한국 교회 다음세대들의 이탈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다음세대들의 부모들이 속해있는 3040세대의 가나안 성도화 역시 심각해지고 있다. 이들의 가사, 직장 등의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가 신앙 자체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팬데믹 기간 동안 신도들이 크게 이탈하지 않은 교회들은 대체로 ‘교회 소모임’에 신경을 썼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서울 성문교회는 직장과 육아로 신앙위기를 겪고 있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서로 교제하면서 스스로 신앙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즉, 성도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소모임 활동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데일리인사이트 기자 | 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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