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의 시작은 우한 실험실 누출 가능성 높아

2023.03.06 10:42:04

지난 주 미국 에너지부와 FBI는 COVID-19 전염병이 중국 우한의 실험실 누출로 시작되었다는 설(이른바 ‘중국기원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판단했다.

 

중국기원설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COVID-19이 유행하기 시작하였을 당시 우한 연구소에서 10년 넘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연구하였던 점이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미 행정부는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지만 중국기원설 역시 자연발생설과 비슷한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다만 아직 공개된 근거들이 미약하여 다른 국가들이 이를 받아들이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그간 중국이 COVID-19의 기원에 대한 WHO의 조사를 계속적으로 거부한 것을 고려한다면 정황상 누출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중국 정부는 다른 국가들이 합리적으로 이해할만한 상식선의 행동을 취하길 바란다.

 

데일리인사이트 기자 | 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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